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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손호준 주연의 영화 <크게 될 놈>이 4월 18일 개봉한다고해요!





전라도의 어느 섬마을이 배경, 

기강과 기순 남매의 어머니 ‘순옥’ 은 배우 김해숙님이

 깡다구가 쎈 순옥의 사고뭉치 아들 ‘기강’역에는 배우 손호준님이 맡았네요 믿고보는 두배우!!




예고편만 봐도눈물이주룩주룩..

 까막눈인 엄마와 사형수 아들이라는 영화속 설정에서 감동까지 이어지게 만들어주는 김해숙과 손호준 두 배우의 연기력 

엄마와 아들로 만난 김해숙과 손호준의 케미! 조만간 직접 극장으로 가서 봐야겠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자세한 내용과 리뷰는 극장 다녀와서 본 후게 하기로하고,

일단은 네이버 영화소개에 나온 부분 퍼왔어요~ 줄거리나 누가 나오는지 알고가고싶으시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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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막눈 엄마 X 사형수 아들의 진심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스한 감동 드라마

 

 올봄 극장가 따스한 울림을 선사할 영화 <크게 될 놈>은 까막눈 엄마와 사형수 아들이 오랫동안 나누지 못한 서로의 진심을 전하는 감동 드라마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멀고도 가까운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그린다. 치기 어린 아들 기강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채, 

미래의 막연하고 헛된 기대와 성공만을 쫓아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멀어진다.



 무심히 지나버린 시간만큼 벌어져 버린 엄마와 아들의 거리를 황급히 메운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들의 성공이 아닌 아들이 사형수가 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때로는 가족이기 때문에 일일이 챙기지 못한 살가운 표현, 무심코 던진 냉정한 한마디, 굳이 설명하지 않았던 지난 일들로 서로에게 깊은 오해와 상처를 남기는 복잡 미묘한 관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비난을 받는 사형수가 된 아들을 유일하게 품어주고 위해주며 다시금 삶의 의지를 심어주는 단 하나의 희망 또한 가족이다.



 극중 평생을 까막눈으로 한글을 모르고 살아온 엄마는 오직 아들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직접 글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엄마의 생애 첫 편지가 아들에게 도착한다. “아들아,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오랫동안 전하지 못한 진심은 생사의 위기에 처한 아들의 극적인 상황이 아니었다면 평생 나누지 못했을 말, 좁혀지지 않았을 거리일지도 모른다.

 성인이 되어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난 이후, 각자 살아가기 바쁘다는 이유로 언젠가의 ‘성공’과 ‘행복’, ‘효도’를 기약하며 서서히 멀어진 보통의 부모와 자녀인 우리의 모습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영화는 대화로써 혹은 편지로써 기회가 있을 때 부모님께 혹은 자녀에게 진심을 전하라고 당부한다. 

나아가 가족 해체가 가속화되는 요즘 사형수가 된 후에야 뒤늦은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막연한 미래가 아닌 

주어진 현재에 충실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어머니’ 그 부름만으로도 뭉클한 전 세대 공감무비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소환하는 애끓는 모정

 

 감동 드라마 <크게 될 놈>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의 애끓는 모정을 담은 세대불문 공감무비이다.

 젊은 나이에 사형수가 되어 생사의 기로에 선 아들 ‘기강’과 청천벽력 같은 아들의 소식에 노심초사하는 엄마 ‘순옥’, 

극적인 영화의 설정은 기강이 집을 나간 이후 수년간 떨어져 지내며 서서히 멀어졌던 두 모자를 다시금 마주 서게 만든다. 

그것이 비록 교도소 면회실의 유리 벽 너머일지라도 엄마는 왕복 사흘이 걸리는 거리를 몇 차례나 기꺼이 오고 간 끝에 비로소 아들의 생존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영화 내내 엄마 ‘순옥’과 아들 ‘기강’ 사이에는 결코 많은 말들이 오가지 않는다. 그저 순옥이 툭툭 던지는 짧고 단순하며 일상적인 대사들이 차곡차곡 쌓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적신다. 


영화 속에서 엄마 순옥이 홀로 아들을 그리워하며 읊조리는 대사로 “우리 아들, 아무 일 없제?”, “어디서 밥이나 먹고 다니는지…” 등 

그 한마디 한마디에 우리네 엄마들의 무수한 걱정과 애정이 모두 녹아 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언젠가 우리가 퉁명스럽게 받아 넘겼을 엄마와의 통화, 몇 번이고 스치듯 지나쳤을 엄마의 잔소리를 떠올리게 만들 것이다. 

 자식이 사형수가 된다는 극단적인 설정의 영화를 통해 어쩌면 우리는 결코 다 헤아릴 수 없을 부모의 수많은 한숨과 눈물을 짐작하게 된다. 

영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어머니의 절절한 자식 사랑을 그리며 우리네 어머니를 소환하는 공감을 자아낸다. 

 

 


메인 예고편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59845&mid=41942



출처 : https://movie.naver.com/movie/bi/mi/running.nhn?code=15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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